최근 민주당 박지현 상임위원장이 연일 TV에 나와 백번, 천 번이라도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믿어달라며 이번 지방선거(6월 1일)에 밀어달라며 읍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 중에서 비대위 박지현 위원장은 더 이상 팬덤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며 대중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 국민에게 가장 신뢰를 받지 못하는 직업군이 정치인이다. 이런 정치인들에게 연예인, 아이돌 같은 팬이 있나? 팬덤 정치란 뭘까. 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대중들에게는 그렇게 비칠지 모르겠지만 각 진영에게는 팬심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거대 양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힘이라는 정당이 버티고 있기에 다당제는 힘들듯하다. 반짝 붐을 일으켰던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은 이제 국민의 힘과 합당했고, 심상정 대표가 있는 정의당이 겨우 명맥을 이루는 듯보인다.
민주당과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지지층이 바로 팬들이다. 이 두 당을 지지하는 팬심은 단순 지지하는 개념을 넘어선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기도 한다. 인터넷이 없었을 때에는 기성 언론의 TV와 신문지면 상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날조된 기사들로 속일 수 있었지만 이젠 다르다.
인터넷이 생겨나면서 각종 홈페이지를 만들어 지지하는 정당과 정치인들을 후원하는 집단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유튜브 같은 매체가 생겨나면서 기성 언론보다 더 많은 구독층을 가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개인이나 집단들이 생겨났다. 구독자가 많은 만큼 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그 채널의 운영자가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지지하는 발언을 쏟아내면 지지층은 열렬히 지지하는 팬덤이 생성이 된다. 이 처럼 오늘날은 팬덤 정치가 오히려 더욱더 강한 힘을 받는다.
정치에 관심이 없는 대중들이 봤을 때는 티브이에 쌈박질하는 정치인들을 보며 한숨 쉬며, 저것들은 맨날 쌈박질이 네하고 짜증이 날 수 있겠지만, 정치 자체가 싸움을 직업이다. 투표를 통해 지지하는 국회의원이든, 지방자치장을 뽑는 등의 행위는 대신 싸워줄 대표를 뽑는 행위이기도 하다. 그러니 팬덤 정치가 당연한 것이다.
박지현 위원장이 말하는 팬덤 정치가 아닌 대중정치를 하겠다는 말은 그냥 희망사항일지 모른다. 유토피아에서나 존재하는 아름다운 협치와 협력 등으로 나라를 이끌어가는 그런 현실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 발언을 하는 박지현을 지지하는 세력과 거세게 비난하는 세력이 나뉘듯이 하나로 뭉칠 수는 없다. 사람마다 생각들이 다 다르니 말이다.
대한민국 정치만 이럴까? 아니다.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좌파, 우파 같은 용어가 존재하며, 그중에서도 극좌파와 극우파도 존재한다.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유럽의 국가들과 미국, 일본도 마찬가지다.
민주당 비대위 박지원 상임위원장이 연일 사과문 발표를 하며 다양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민주당을 향한 내부 총질을 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고, 그를 지지하는 세력도 있다. 이 자체가 대중정치가 불가능하다. 말 그대로 정치인들은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을 등에 업고, 그들을 위한 팬덤 정치를 오히려 정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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