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의 현역 정신과 전문의 송수식 프로필, 병원, 처제와의 동거이유 :: 프리조이엔 - MBN 특종세상 516회 방송분

2월 3일(목)에 방영된 MBN 특종세상 516회 방송분에 특별한 분이 출연했어요. 83세의 나이로 현역으로 정신과 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수식입니다. 정신과 의사생활만 59년째 하고 있는 그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들의 힐링 주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병원 이름과 프로필, 그동안의 사연들을 알아보도록 해요.

 

 

특종세상에 출연한 방송인 이금희씨는 10년 동안 매주 한 번씩 상담을 했다고 하며 송수식 정신과 의사를 자상하면서도 엄격하고 합리적이며 배려가 있는 의사라고 평했습니다. 배우 엄앵란도 자신이 잘못 어긋나지 않도록 바른길을 안내해준 교훈을 일깨워준 선생님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송수식 프로필 

• 나이 : 1941년 출생 (83세)
• 운영중인 병원 : 송신경 정신과의원 병원장
• 경력 : 1986년까지 대한 신경정신의학과 부회장, 서울적십자병원 신경정신과(과장, 진료부장, 원장) 업무를 수행하고 1989년까지는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회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까지 송신경 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현역 의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 1994년 KBS아침마당(부부탐구) / 2022년 2월 3일 MBN 특종세상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 신경정신과 전문의 송수식 프로필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한 송수식 정신과 의사. 의대합격 후 학생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퇴학을 당합니다. 이후 군의관으로 복무하면서 자신의 노력으로 겨우겨우 정신과 의사 자격을 얻게 됩니다.

 

2002년 췌장암으로 아내와 사별을 합니다. 아내가 죽기 2년 전에 처제의 남편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20년전 아내와 사별한 후 처제가 살림살이를 도와주며 같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처제와 동거하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며 많은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별한 아내의 부탁으로 결정한 일이라고 하네요.

 

20년째 잊지 못하는 여자는 바로 아내라고 합니다. 잉꼬부부같은 사이는 아니었지만, 사별한 후 내내 생각이 난다고 해요. 아내를 떠나보내고 매일 소주 3병씩 마시면서 술에 의지해서 살아오다가 위암, 대장암 등 4번의 암투병으로 힘들어했지만 결국 암을 모두 이겨냈습니다. 이후로는 술을 모두 끊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80대 연세에도 건강하게 사시는 분들이 많지만 현역으로 자신의 직업을 갖고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은 드물죠. 83세로 송신경 정신과의원 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59년간 오직 신경정신과 의사로 한길만 걸으며 다양한 분들의 마음과 정신을 치유해오셨네요. 송수식 정신과 의사의 프로필과 아내와의 사별, 처제와의 동거 이유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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