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장마 기간은 언제일까? 봄 가뭄, 가을 장마

올해는 유난히 비 오는 날이 적다. 봄비가 내리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다.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에 봄 가뭄이 지속되고 여기저기서 산불이 발생하기도 한다. 매년 6월부터는 장마가 시작된다는 건 대략 알겠는데 올해 2022년 장마 기간은 어떻게 될까? 장마 시작과 끝, 가을 시기에 다시 찾는 2차 장마 정보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며칠 동안 경남 밀양지역에 산불이 크게 일면서 진화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럴 때 비라도 한바탕 내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올해는 유난히 봄비가 적은 해이기도 하다. 그로 인해 산림 지역이 건조한 상태에서 불이라도 붙고 바람이라도 세게 불게 되면 불길은 걷잡을 수 없게 번지게 된다.

 

지난 몇 주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는 기온이 40도가 넘는 지역도 있고 5월에 폭설로 30cm가 넘는 눈이 쌓이는 지역도 있었다고 한다.

 

2022년 장마 기간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2년 올해 장마 기간은 어떻게 될까?

 

이번 달 6월 초까지는 비 소식이 뜸하다가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에는 강수량이 증가한다.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강수량이 감소했다가 8월 말부터는 다시 2차 장마 기간인 가을장마가 올 거라고 예상했다.

 

지역별로 시작되는 날짜가 틀린데 중부 지역은 6월 25일부터 7월 26일, 남부 지역은 6월 23일부터 7월 24일, 제주도 지역은 6월 19일부터 7월 20일 사이를 장마 기간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나 다음 포털 사이트에 기재되고 있는 인터넷 날씨를 확인해보면 날씨뿐만 아니라 최저기온, 최고기온도 잘 맞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일 최고기온이 26도라고 표시됐는데 막상 다음날에는 30도로 올라가 있고, 그런 경우가 자주 일어나는 듯하다.

 

 

기상청의 일기예보 예측은 얼마나 정확한지 알 길이 없다. 그래도 늘 일기예보를 알기 위해선 기상청을 의지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늘 대략적인 감이란 게 있다. 장마는 6월 중후반부터, 태풍은 8월에서 9월 사이 가을 초입에 발생한다. 그런 통계치를 믿을 수밖에.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발표된 2022년 장마 기간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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