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도어스테핑 뜻

윤석열 대통령이 매일 아침 집무실로 들어서면서 기자들과의 간단한 질문과 답변을 하는 약식 회견을 지속해왔다. 이 약식 회견을 도어스테핑이라고 한다. 최근 이 과정에서의 답변태도나 화를 내거나 두리뭉실한 답변 등으로 인해 지지율이 급락한 가운데 코로나 감염 등의 이유로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어스테핑이란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자.

 

 

도어스테핑의 뜻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약식 회견을 뜻한다. 영어로 표현하면 Doorstepping 또는 door-stepping이라고 표기한다. 

 

 

도어스테핑 뜻

사전적의미로는 기자들이 예상하지 못한 시간이나 장소에서 누군가를 궁지에 몰아넣을 목적으로 인터뷰를 시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또 다른 의미로는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서나 자선 단체가 기부를 받기 위해 또는 정치적인 지원을 받고자 집집마다 방문하는 행위를 뜻한다.

 

사전적 의미처럼 한 나라의 수장인 대통령에게 급작스럽게 인터뷰를 한다는 건 경호 문제 같은 것 때문에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사전 협의를 통해 대변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자들은 국민들을 대변해서 궁금해하거나 앞으로의 정책 등을 대신 묻는 이들이다. 이들은 권력자에게 비위를 맞춰 듣기 좋은 말을 하거나 답변하기 쉬운 질문만 해서는 안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초기에는 기자들은 윤대통령이 점심 식사를 뭘 먹었는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패션이 어떻다는 둥 신변잡기에 관련된 기사들만 내놓아서 눈살을 찢푸리게 만들었다.

 

요 근래에 기자들은 인사 문제나 경제문제 지지율 하락 등을 묻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전 정권과 비교를 하고 기자를 향해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화난 표정을 가감 없이 카메라에 담겼다. 복합적인 문제이겠지만 그러한 모습으로 지지율은 더 하락하는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30%대 지지율로 하락하는 건 취임 후 1, 2년 이후 즉 중반기를 접어들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기가 일반적인데 취임 2달만이 이렇게 급락하는 건 특이한 현상이다.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천공 스승이란 사람이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는 게 좋다는 영상이 나온 후 실제로 중단해서 윤 대통령이 천공의 말을 여전히 따르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지지하든 그렇지 않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이 나라를 잘 이끌어주는 리더십을 발휘했으면 하는 건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30%대 지지율로 떨어졌다는 건 그를 투표로 뽑았던 국민들까지 등을 돌렸다는 것이다. 여당 일각에서는 지지율 하락의 이유를 도어스테핑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반대하기도 한다. 코로나 확산으로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했다가 오늘 다시 재개되었다. 도어스테핑의 뜻과 최근 벌어진 지지율과의 연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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