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키 청담동 술집 건물주? 이미키 프로필

최근 시민언론 더탐사라는 유튜버 채널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일명 '청담동게이트'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 술집에 갔었느냐를 두고 설왕설래를 했던바 있다. 한동훈 장관의 강경한 태도에 의문을 제기한 김의겸 의원은 사과를 했다. 하지만 더탐사는 지속적인 후속 취재를 했고 시민의 제보로 해당 술집을 지목하게 되었다.

 

 

그 위치는 청담동이 아니라 논현동에 있는 건물이었는데, 행정구역상으로는 논현동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청담동 상권에 붙어있는 건물이라서 그런 지명을 제시한 것이다. 해당 그 건물이 과거 가수로 활동하던 이미키 소유라고 추정된다고 한다.

 

이미키 씨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녀의 본명은 이소연이지만 그 당시 디즈니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인 미키와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주변인의 말이 있어 예명을 이미키(Lee Miki)라고 지었다고 한다. 1962년생이라 올해로 60세 나이가 된다. 

 

1986년 1집 음반을 내면서 첫 데뷔를 한다. 다음 해인 1987년에 앨범타이틀 지성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하는데 그 유명한 김광석이 부른 '먼지가 되어'의 원곡이 이 앨범에 수록된다. 그러니까 먼지가 되어를 처음 부른 가수는 이미키라는 뜻이 된다. 이 곡의 작사가는 송문상 씨이고 작곡은 이대현 씨가 맡았다.

 

송문상 씨는 그녀의 작품활동 기간에 작사와 작곡에 대부분 참여했었다. 앨범의 수록곡으로는 꽃으로 만발해서는 / 란, 신비한 그대 / 자유를 사랑하듯, 그대를 아껴주듯 / 마음과 마음 / 미키 / 이상의 노래 / 향기를 그리는 노래 / 한 번쯤 / 밤의 유혹 / 외로운 사람들 / 이 세상 어린이(건전가요) 등이 있다.

 

1989년에는 한 해동안 3, 4집을 동시에 냈었고 이후 한 동안 휴식기를 맡다가 1993년에 KBS 드라마의 OST인 '당신이 그리워질 때'라는 곡을 김승기 씨와 듀엣으로 불러 다시 한번 인기를 끌었다. 최근까지도 간간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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